예술품 담보대출의 활용 가능성:담보 적격성과 금융 리스크 실증 분석

Art as Loan Collateral: An Empirical Evaluation of Eligibility and Risk

초록

본 연구는 국내 예술품의 담보대출 적격성과 리스크 구조를 실증적으로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1998~2023년 서울옥션과 케이옥션의 약 4만 5천 건 경매 데이터를 웹 크롤링해 수집하고, Hammer Ratio와 Value-at-Risk(VaR), 부도 시 손실률(LGD) 등 다양한 정량적 지표를 활용하여 예술품의 담보 적격성을 분석하였다. 분석은 시기별(근현대/고미술) 및 장르별(회화/비회화)로 세분화하여 수행하였으며, 유찰 작품의 잠재 낙찰가를 통계적으로 복원함으로써 하방위험의 과소평가 가능성을 보완하였다. 분석 결과, 근현대 작품은 고미술품보다 높은 낙찰률과 낮은 담보 리스크 지표를 보이며 담보 자산으로서 우위를 나타냈다. 회화와 비회화 간 비교에서는 유찰 포함 여부에 따라 결과가 달라졌으며, 유찰 제외 시 회화 작품이 상대적으로 더 우수한 담보 적격성을 보였다. 또한, 포트폴리오 내 작품 수가 증가할수록 리스크가 분산되어 예술품이 담보 자산으로서 분산투자 효과를 가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금융기관의 담보 평가 및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에 유용한 기준을 제공하며, 예술금융 제도 설계 및 금융상품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키워드

Art-backed LoansCollateral ValueValue-at-RiskHeterogeneityDistribution Restoration담보가치Value-at Risk예술품이분산성제어분포복원
제목
예술품 담보대출의 활용 가능성:담보 적격성과 금융 리스크 실증 분석
제목 (타언어)
Art as Loan Collateral: An Empirical Evaluation of Eligibility and Risk
저자
류지예김진희
DOI
10.21023/JMF.40.1.1
발행일
2026-03
유형
Y
저널명
금융연구
40
1
페이지
1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