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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巾車志』에 나타난 여성 유배 체험의 양상
The Exile-Expriences of Woman in Geongeoji
초록
『巾車志』는 昭顯世子의 셋째 아들인 慶安君 李檜의 부인 盆城郡夫人 許氏가 남긴 국문 수필이다. 이 작품은 1679년 허씨의 두 아들이 제주도에 유배되었다가 1684년 삼척에서 해배될 때까지의 일을 회고하여 70세 되던 1715년에 쓴 것이다. 현전하는 60여 편의 유배일기의 작자는 모두 남성으로, 『건거지』는 여성의 유배 체험을 기록한 유일한 작품이다. 허씨의 유배 체험 양상은 ‘가족에 대한 연민과 회상’, ‘여성 고유의 체험과 고부 관계’, ‘유배지 여성들과의 만남과 교감’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유배지에서의 여성의 삶과 내면을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건거지』는 유배문학의 저변을 넓히고 새로운 각도에서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키워드
국문수필; 여성 유배문학; Geongeoji; Bunseonggunbuin; Sohyeonseja; exile; essay in Korean; Jeju; women's exile literature; 巾車志; 盆城郡夫人 許氏; 昭顯世子; 流配
- 제목
- 『巾車志』에 나타난 여성 유배 체험의 양상
- 제목 (타언어)
- The Exile-Expriences of Woman in Geongeoji
- 저자
- 최지녀
- 발행일
- 2018-06
- 저널명
- 어문연구(語文硏究)
- 권
- 46
- 호
- 2
- 페이지
- 185 ~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