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근대 미학사의 맥락에서 본 레싱 미학이론의 의의 - 『라오콘』과 『함부르크 연극론』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historical Meaning of Lessing's aesthetic Theory in 18th Century

초록

이 글은 레싱을 ‘독자적인 미학자’로서 주목하고, 그의 미학적 논의가 18세기 유럽 근대 미학사의 맥락에서 어떤 의미 있는 역할을 했는가를 해명하고자 한다. 이 글은 레싱의 주저인 『라오콘』과 『함부르크 연극론』을 중심으로, 그의 세 가지 미학적 논변, 즉 ‘동정심’의 미학, ‘상상력과 환영(가상)’에 관한 이론, 기호론적 ‘예술장르론’의 사상사적 전제를 재구성하고, 이들 논변의 이론적 독창성을 명확히 밝히고자 한다. 동정심의 미학은 당대 영국의 취미이론과 프랑스의 감정주의적 미학을 넘어서서 ‘예술적 감동(기능)’의 고유성을 논증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으며, ‘상상력’과 ‘환영’의 이론은 심미적 차원 내지 예술적 형식의 자율성을 정당화하는 논변으로 평가할 수 있다. 또한 그의 기호론적 예술장르론은 바움가르텐의 ‘감성적 인식의 완전성’을 향한 미학을 인간학적이며 매체미학적인 관점에서 확장하고 심화한 예술철학적 성과로 볼 수 있다.

키워드

aesthetics of Lessingartistic sympathyimaginationartistic illusiontheory of genres of art레싱의 미학예술적 동정상상력예술적 환영예술장르론
제목
18세기 근대 미학사의 맥락에서 본 레싱 미학이론의 의의 - 『라오콘』과 『함부르크 연극론』을 중심으로
제목 (타언어)
A Study on the historical Meaning of Lessing's aesthetic Theory in 18th Century
저자
하선규
발행일
2015
저널명
美學(미학)
81
4
페이지
129 ~ 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