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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연구 배경 및 목적)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는 작업환경, 설비, 작업과정, 작업자의 행동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중요한 사회적 문제이다. 기존의 산업재해 예방 방식은 제도적 관점의 관리나 안전 장비 중심, 안전 교육 등의 대응에 집중되어 있어 산업현장의 복합적인 위험요인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이에 따라 산업현장의 물리적 환경과 작업 특성을 고려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산업안전디자인의 적용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는 산업재해 사고사례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업재해 발생 유형을 분석하고 위험 발생 구조 관점에서 사고 유형을 재구성하여 산업안전디자인 적용 대상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포털에서 제공하는 사고사례 데이터를 활용하여 2004년부터 2025년 약 20년간의 산업재해 사고사례 3,478건을 웹 크롤링을 통하여 수집하였다. 연구 방법은 총 3단계 분석 과정으로 구성하였다. 첫째, KOSIS 국가통계포털에서 제공하는 산업재해 발생 형태 25개 유형을 기준으로 텍스트 키워드 횟수 기반 빈도 분석을 실시하여 산업재해 유형별 발생 분포를 파악하였다. 둘째, 사고 발생 메커니즘 관점에서 작업환경, 작업과정, 인체와 설비 간 상호작용, 물리적 에너지 작용 방식 등을 기준으로 사고 유형을 재분류하여 G1부터 G5까지 5개 위험 군집으로 재구성하였다. 셋째, 군집화된 위험 군집을 기반으로 사고사례 데이터를 전수 검토하여 세부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산업안전디자인 적용 대상을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산업재해 사고사례 3,478건을 분석한 결과 총 67,117건의 키워드가 도출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산업재해 발생 형태별 빈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사고 발생 메커니즘 관점에서 기존 25개 사고 유형을 공간/이동 기반 위험군(G1), 기계/설비 접촉 위험군(G2), 구조/중량/물리적 에너지 위험군(G3), 환경/물질 노출 위험군(G4), 비정형 작업 및 관리 위험군(G5)의 5개 위험 군집으로 재구성하였다. 이후 사고사례 데이터를 전수 분석하여 216개의 세부 사고 유형을 도출하였으며, 각 군집별 상위 사고 유형을 중심으로 산업안전디자인 적용 대상 63개를 도출하였다. (결론) 본 연구는 산업재해 사고사례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업재해 발생 구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군집별 디자인 개입 방향을 G1 공간 구획, G2 접촉 차단, G3 에너지 경보, G4 유해 노출 차단, G5 동선 분리로 구체화하여 산업안전디자인 적용 대상을 도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연구 결과는 산업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위험요인을 산업안전디자인 관점에서 개선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향후 산업현장의 안전환경 개선과 산업안전디자인 적용 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키워드
- 제목
- 산업현장의 안전디자인 적용 대상 도출을 위한 산업재해 위험군집 분석 연구 - 산업안전포털 사고사례 데이터를 중심으로 -
- 제목 (타언어)
- A Study on Industrial Accident Risk Cluster Analysis for Deriving Safety Design Application Targets in Industrial Sites -Focused on KOSHA Industrial Safety Portal Accident Case Data -
- 저자
- 이주호; 이현성; 김주연
- 발행일
- 2026-04
- 유형
- Y
- 저널명
- 도시디자인저널
- 권
- 8
- 호
- 1
- 페이지
- 119 ~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