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적 개념으로서의 포스트-시네마 : 1980년대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전통 관객성의 해체

Post-Cinema as an Ex Post Conception: Mediascape Changes in the 1980s and the Dissolution of Traditional Spectatorship

초록

본 연구는 2010년대 초반 영화의 위기 담론과 함께 대두된 포스트-시네마라는 용어가 사후적 개념임을 주장하며, 1980년대 미디어 환경 속에서 나타난 영화 현상이 포스트-시네마 담론의 전조로서 새로운 관객성 논의를 촉발했음을 밝힌다. 먼저 영화의 위기에 대한 상반된 두 시각을 설명하고, 포스트-시네마가 20세기의 지배적인 영화 이해와는 거리를 두며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관련된다는 것을 논증한다. 이어서 포스트-시네마 현상의 전조로서 1980년대 변화된 영상 미디어 환경과 함께 새로운 관객성의 양태가 대두되었음을 제시한다. 20세기 고전영화의 미라화된 관객성은 미술관 속으로 이주한 실험영화 및 영화 미디어와 텔레비전 미디어의 이질적 협력과 함께 포스트모던 문화 맥락 속에서 부활한 산보자로서의 지각 양태에 점진적으로 후퇴했다. 1980년대 전자 미디어로의 전환은 전통 영화 관습을 해체하고 영상 미디어 환경을 확대하면서 확장된 영화 연구를 촉구하는 포스트-시네마 시대를 예고한다.

키워드

포스트-시네마영화의 죽음영화의 확장전자 미디어산보자로서의 관객Post-cinemadeath of cinemaextension of cinemaelectronic mediaspectator as a flâneur
제목
사후적 개념으로서의 포스트-시네마 : 1980년대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전통 관객성의 해체
제목 (타언어)
Post-Cinema as an Ex Post Conception: Mediascape Changes in the 1980s and the Dissolution of Traditional Spectatorship
저자
윤혜경
발행일
2022
저널명
美學(미학)
88
3
페이지
155 ~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