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어 브랜드 네이밍을 통한언어 자산화 사례 분석

A Case Analysis of Linguistic Assetization through Brand Naming Using the Gwangju Regional Dialect

초록

본 연구는 광주 지역어가 브랜드 네이밍을 통해 문화적 자산으로 기능하는 방식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광주 지역에서 지역어를 상호명 또는 제품명에 활용하는 사례를 분석하였고 지역어가 상업 공간에서 어떻게 재맥락화되는지를 고찰하였다. 분석 결과, 지역어 네이밍은 상호 표기뿐 아니라 지역 정체성, 감성적 친숙함, 스토리텔링을 매개하는 문화적 실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어는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지역만의 문화적 상징 자본을 형성하여 경제적 가치로 전환되는 언어 자산화의 과정을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지역어 네이밍은 지역어가 문화적 정체성과 감성적 가치를 매개하는 언어 자원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광주 지역어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어 활용이 브랜드 네이밍의 효과를 확장하는 방식을 분석함으로써 지역어와 상업적, 문화적 영역의 접점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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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 지역어 브랜드 네이밍을 통한언어 자산화 사례 분석
제목 (타언어)
A Case Analysis of Linguistic Assetization through Brand Naming Using the Gwangju Regional Dialect
저자
한승규
발행일
2025-12
유형
Y
저널명
어문논집
105
페이지
39 ~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