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예술의 융합 양상에 관한 탐색적 고찰

An Exploratory Study on the Fusion of Arts and Artificial Intelligence

초록

많은 사람들은 인공지능이 ‘상상하고 생각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믿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인공지능의 발달로 모라베크 역설(Moravec's Paradox)은 붕괴되고 있으며, 인공지능 로봇의 예술에 대한 도전과 영역확장 및 성취는 획기적이다. 이에 현재 인공지능 로봇예술의 양상 및 미학적 단계 그리고 미래 발전방향성을 분석 및 예측해 본 결과, 다음과 같았다. 첫째, 인공지능예술의 양상은 음악분야에서 인공지능 기반 산업의 빠른 성장세 및 작곡 또는 연주 로봇이 주류를 이루었다. 미술분야에서는 특정 기법을 모방, 재현, 추상화하는 화가로봇에서 도자기를 빚는 공예분야 로봇까지 진출했으며, 작품 평가기능의 인공지능이 등장했다. 무용분야는 무용수와 조우하는 휴머노이드형 로봇이 함께 공연하는 협업 단계이지만 연극, 오페라, 판소리 등의 분야에서는 안드로이드형 로봇으로 대체됨으로써 로봇예술의 인간형상화 및 친근감을 형성하고 있었다. 또한 문학과 영화 분야는 추론기능의 인공지능이 단편작품을 제작하는 단계에 있었다. 나아가 로봇예술가들과 인간예술가들 간 예술시장 경쟁이 현실화되고 있었다. 둘째, 인공지능 로봇예술의 현재 수준은 ‘모방’ 및 ‘재현’의 단계로 분석된다. 셋째, 미래에 강 AI가 개발된다면 인공지능 로봇예술의 철학적 사유 가능성과 현실화를 배제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무용 공연예술영역은 타 공연예술영역보다 인공지능예술 현상이 다소 저조하다는 점에서 앞으로 새로운 도전과 연구개발이 필요하다.

키워드

인공지능예술융합모라베크 역설인공지능예술Artificial IntelligenceArtsFusionMoravec's ParadoxArtificial Intelligence Arts
제목
인공지능과 예술의 융합 양상에 관한 탐색적 고찰
제목 (타언어)
An Exploratory Study on the Fusion of Arts and Artificial Intelligence
저자
태혜신김선영
발행일
2019
저널명
한국무용과학회지
36
2
페이지
27 ~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