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기반 국가유산 데이터 유형별 활용 특성 연구

A Study on the Utilization Characteristics of National Heritage Data by Type Based on Generative AI

초록

(연구배경 및 목적) 최근 국가유산 분야에서는 디지털 기술 발달과 데이터 개방 정책에 따라 다양한 형식의 국가유산 데이터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의 확산은 국가유산 데이터 기반 콘텐츠 제작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예술 창작·전시·교육·디지털 복원 등 활용 영역을 크게 확장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연구는 국가유산 데이터 구축과 기술 적용 중심에 머물러 있어, 생성형 AI가 국가유산 데이터를 학습하고 유형별로 어떤 방식으로 재현·활용하는지에 대한 분석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생성형 AI 기반 국가유산 콘텐츠 사례를 중심으로, 국가유산 데이터의 유형별 활용 특성을 규명하고, 원형적 가치와 문화적 맥락을 유지하면서도 디지털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생성형 AI 기반 국가유산 콘텐츠 제작 사례를 분석하기 위해 국가유산을 문화유산·무형유산·자연유산의 세 유형으로 분류하고, 유형별 대표 사례를 선정하였다. 이후 생성형 AI의 데이터 활용 요소를 데이터 유형·데이터 학습·데이터 활용의 세 가지 기준을 중심으로 사례를 분석하여, 유형별 내용 및 생성형 AI 기반 데이터 활용 특성을 도출한다. (결과) 사례 분석 결과, 생성형 AI가 국가유산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은 데이터 유형의 본질적 속성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문화유산 데이터의 경우 기록물·촬영 이미지·스캔 자료 등 물리적 실체 기반의 시각 정보를 기반으로 형태·질감·색채를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특성이 두드러졌으며, 이는 전시·교육·영상 분야에서 고증 기반 콘텐츠 제작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무형유산 데이터는 공연·음악·동작 등 시간성과 행위성을 중심으로, 생성 과정에서 발성·리듬·창법·동작 패턴을 학습해 전통 소리의 재현·보완·교육적 피드백 등 실용적 확장 가능성을 보였다. 자연유산 데이터는 지형·경관·생태 등 비정형적 공간·시계열 정보로 구성되며, 생성형 AI는 사실적 경관 재현과 추상적 시각화라는 두 방향의 결과물을 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국가유산 데이터의 유형별 특성이 생성형 AI의 재현 방식과 활용 목적을 결정하는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결론) 본 연구는 생성형 AI가 국가유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실적 재현과 창의적 확장이라는 두 방향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술임을 확인하였다. 특히 본 연구는 단순 사례 나열을 넘어, 국가유산 데이터의 특성과 생성형 AI 활용 방식 간의 관계를 데이터 유형·학습 방식·활용 방식의 구조적 틀로 설명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를 가진다. 실무적으로도, 향후 국가유산 기반 AI 콘텐츠 제작에서는 데이터 수집–정제–학습–활용을 연계하는 파이프라인 구축과 목적 기반 데이터 선정·구조화 전략의 중요성을 제시한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분석 틀은 향후 국가유산 기반 AI 콘텐츠 연구 및 제작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키워드

국가유산생성형 AI데이터 유형디지털 헤리티지콘텐츠National HeritageGenerative AIData TypesDigital HeritageContent
제목
생성형 AI 기반 국가유산 데이터 유형별 활용 특성 연구
제목 (타언어)
A Study on the Utilization Characteristics of National Heritage Data by Type Based on Generative AI
저자
김성빈한정엽
발행일
2025-12
유형
Y
저널명
한국공간디자인학회 논문집
20
8
페이지
753 ~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