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로컬 브랜딩 사례 연구 - 국내 사례를 중심으로 -

A Case Study of Local Branding using Historical And Cultural Resources - Focusing on Domestic Case-

초록

(연구배경 및 목적) 현재의 역사문화환경 보호제도는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문화재 반경 500m 이내의 건축물 고도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그 초점은 주로 문화재의 물리적 보존에 맞추어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주민의 생활환경과 지역 발전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는 한계를 지닌다. 이에 따라 『역사문화권 정비법』과 『고도육성법』등은 보상 체계를마련하여 지역 주민의 불이익을 보완하려 하고 있으나, 여전히 실효적인 지역 활성화 방안은 부족하다. 이에 본 연구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로컬 브랜딩 전략에 주목하여, 문화유산의 보호와 활용을 조화롭게 연계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진흥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둔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문화재 원형 보존과 지역 정체성 유지를 위한 국가적 예산 집행과 정책 기조를 바탕으로, 국내 역사 고도 지구인 경주, 부여, 익산, 공주를 사례 지역으로 선정하였다. 각 지역은 현재 체험 프로그램, 답사, 축제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역사문화자원의 지역화를 시도하고 있다. 연구에서는 로컬 브랜딩 사례 분석 프레임을 설정하여 각 도시의 브랜딩 성과와 지역 활성화 기여도를 분석하였다. (결과) 경주는 고유한 도시이미지와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로컬 브랜딩 효과가 가장 높은 도시로 평가되었다. 부여는 2023년부터 로컬 브랜딩 사업을 본격추진하며 관광객 수가 103%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익산은 마한 및 백제 유산을 중심으로 연구와 관광을 연계하여 2024년500만 관광도시 달성이라는 구체적 결과를 도출하였다. 공주는 중앙정부의 지원 아래 로컬 크리에이터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브랜드를 형성하고 있으며, 충남 평균 대비 1.6배 높은 개별 방문객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결론) 역사문화재에 관한 허가에 관하여 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거나 지역 파급 효과가 높은 자원에 관하여 지역 사회에 부가가치를 고려한 특례 사업을 지정하는 방법모색이 필요하며 전통적인 지역 정체성 확립과 보존의 방향성에서 다양한 접근성과 보다 적극적이고 개선된 형태의 프로그램 개선과 민생 치안을 위한 접근이 필요하다. 또한 공공과 민간의 전문 인력 추가 배치의 확장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확대되고 개선된 참여 범위를 위하여 민간 주도 로컬 플랫폼 운영 지원을 통한 참여와 투자가 요구되며, 이를 사회 경제적인 효과를 지표를통하여 산출할 수 있고 배분할 수 있는 개선 방향을 제안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역사문화자원이 단순한 과거의 유산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의 브랜드이자 경제 자산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관련 정책의 실질적 개선 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

키워드

Local Branding; Local Brand; Historical Ancient District; Historical and Cultural Resources; Utilization of Historical and Cultural Resources; 로컬 브랜딩; 로컬 브랜드; 역사고도; 역사문화자원; 역사문화자원 활용
제목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로컬 브랜딩 사례 연구 - 국내 사례를 중심으로 -
제목 (타언어)
A Case Study of Local Branding using Historical And Cultural Resources - Focusing on Domestic Case-
저자
권민; 한정엽
DOI
10.35216/kisd.2025.20.3.239
발행일
2025-04
저널명
한국공간디자인학회 논문집
권
20
호
3
페이지
239 ~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