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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 매케이 코믹 스트립의 그래픽 내러티브에 관한 연구
초록
코믹스는 영화, 애니메이션과 함께 19세기와 20세기를 거치며 대중 엔터테인먼트의 한 분야로 성장해왔다. 코믹스의 출발은 그 이전인 18세기의 캐리커처, 풍자화, 일러스트레이션에서 찾을 수 있으며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많은 유머 잡지나 일간지를 통해 급속히 발전하였다. 다수의 영화, 애니메이션 역사학자들이 코믹스의주변 매체들에 대한 영향력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초기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많은 소재들이 코믹 스트립에서차용되어 리메이크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역사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코믹스에 대한 정의는 모호하고 평가는 부당하며 그 근거와 연구는 불충분하다. 그 부당성의 가장 큰 이유는 코믹스라는 매체의 역사적 특수성, 혹은 전문성에 대한 주목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현재 코믹스 연구의 변화와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윈저 매케이(Winsor McCay)의 코믹 스트립에 나타나는 코믹스 고유의 내러티브를 연구 분석하였다. 윈저 매케이는 코믹스와 애니메이션 분야의 선구자적인 인물로, 코믹 스트립과 그 언어에 대한 완벽한 숙련과 장악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스트립의 전체 페이지 레이아웃과 디자인, 캐릭터의 움직임, 몽타주, 스토리텔링에 있어서 그만의감성과 함께 천재적 디테일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이후 미국 코믹스 내러티브의 시각적 표현 방법의 교과서적인 기법으로 회자되고 있다. 또한 매케이는 당시 마이브릿지(Muybridge)나 머레이(Marey)의 실험, 즉 움직임을 기록하는 크로노포토그래피 기술을 본인의 코믹스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연결동작을 강조하는 코믹스 고유의 움직임메커니즘을 고안하였다. 본 연구에서 연구자는 이러한 코믹스 고유의 언어를 개발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던매케이 코믹 스트립의 그래픽 내러티브를 크게 공간 레이아웃 구성과 움직임 표현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그 결과, 그의 코믹스 내러티브에 녹아들어 있는 자유로운 운동성과 계획되어진 정지 상태 사이의 상호성을 발견할 수있었다. 그의 코믹스는 시간과 공간에 대한 여행의 기록이며, 그가 추구하였던 시간의 흐름에 따른 움직임의 로코모션은 19세기와 20세기 코믹스의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가치 있는 자료가 되고 있다.
키워드
- 제목
- 윈저 매케이 코믹 스트립의 그래픽 내러티브에 관한 연구
- 제목 (타언어)
- Graphic Narrative of Winsor McCay’s Comic Strips
- 저자
- 이주훈
- 발행일
- 2017
- 저널명
- 애니메이션연구
- 권
- 13
- 호
- 4
- 페이지
- 159 ~ 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