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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글쓰기 수업에서 생성형 AI의 제한적 활용 : 자문화기술지적 에세이 쓰기에서 학술적 장의 조우
Limited Use of Generative AI in Writing Instruction - Encountering the Scholarly Field through Autoethnographic Academic Essays
초록
이 논문은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전통 글쓰기의 방식을 옹호하면서도, 챗GPT를 배제하거나 규제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새로운 학술적 장을 구축하는 도구로AI를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 수업에서 학술 에세이의 성격은 환기적 자문화기술지와 비판적 자문화기술지의 두 가지 장르를 혼합한 형식이다. 전반부에서는 자신의 체험을 생생하게 기술하는 방식으로, 후반부는 그러한 경험을 분석하고 확대함으로써사회적, 문화적 성찰을 하는 방식으로 기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 자문화기술지적에세이는 현장에서 전통적 방식으로 쓰이지만 크게 두 부분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다. 이글은 에세이의 전반부를 쓸 때 ‘AI 면역성 AI-immunity’ 개념을 적용하여 학생들이 체험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주제 평가 체제를 재구성할 수 있다고 보았다. 또 후반부를 쓰기전, 학습자가 AI와 협업하면서 그가 쓴 글을 단순 대체하는 방식이 아니라, 인식론적 성장을 이루도록 학술적 장에 자신의 체험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으로 AI를 활용하게 한다. 결국 본 연구는 전통적 글쓰기 과정에 제한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함으로써 학습자의 자기체험을 확장하고, 학술적 지식 생산을 위한 새로운 상호작용적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주장한다.
키워드
자문화기술지; 학술 에세이; AI 면역성(AI-immunity); 학술적 장; 현장 글쓰기; 대학 글쓰기; Autoethnography; Academic Essay; AI-Immunity; Scholarly Field; Field-Based Writing; College; Writing
- 제목
- 대학 글쓰기 수업에서 생성형 AI의 제한적 활용 : 자문화기술지적 에세이 쓰기에서 학술적 장의 조우
- 제목 (타언어)
- Limited Use of Generative AI in Writing Instruction - Encountering the Scholarly Field through Autoethnographic Academic Essays
- 저자
- 유정월
- 발행일
- 2025-12
- 유형
- Y
- 저널명
- 人文學硏究
- 권
- 44
- 페이지
- 33 ~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