뵈메의 분위기(Atmosphere)론: 예술의 정동적 전유

Gernot Böhme’s Theory of Atmosphere: The Affective Appropriation of Art

초록

본 논문은 본질적 측면의 ‘분위기(Atmosphere)’1)1) 일반적으로 분위기를 뜻하는 단어는 Ambiance, Atmosphere, Mood, Vibe 등이 있고 그 쓰임새와 의미는 사용되는 맥락에 따라 차이가 있다. 분위기는 구어체 용어로써 주관적이고 내적인 의미와 관련이 있다. 이 논문에서는 주로 미적 개념으로서 환경적 상태와 대기로 해석되는 분위기에 초점을 맞추었기에 외적, 물리적, 객관적인 의미로 많이 사용되는 Atmosphere를 채택하였다. 를 하나의 독자적인 미적 요소로 정립하는 데 기여하고 그 인식의 범위를 넓히는 데 있다. 독일 철학자 게르노트 뵈메(Gernot Böhme)는 분위기가 전형적인 ‘사이(Between)의 현상’으로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것이라 이른다. 이는 실존적 대응과 정서적 인식으로 일종의 공통된 상태의 활성화이다. 그리고 그 특성은 준 객관적(Quasi-Objective)으로 ‘정동(Affect)’ 개념을 수용한다. 한편, 예술은 고유한 실재성을 지니고 잠재적인 분위기로 파악된다. 이는 예술의 생산과 그것을 감지하는 관람자에게는 강력한 영향력이다. 본고에서는 분위기의 이론적 정초를 위해 개념과 특성을 논하고 정동적 해석을 적용하여 오늘날 전개되는 예술의 양상을 대입하였다. 과거 신비론에 그쳤던 분위기는 이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미학적 관점의 변화를 시사한다. 미묘한 강도적 에너지이자 그것이 발생하는 장소로서 분위기론을 뵈메의 새로운 분위기 미학을 기반으로 고찰하였으며 그 합성적 기능은 정동성으로 드러나는 예술의 실천을 통해 예증한다.

키워드

Gerot Böhmeatmosphereaffectcontinuitybetweenperception게르노트 뵈메분위기정동연속성사이관계지각
제목
뵈메의 분위기(Atmosphere)론: 예술의 정동적 전유
제목 (타언어)
Gernot Böhme’s Theory of Atmosphere: The Affective Appropriation of Art
저자
은보경이강욱
발행일
2024-12
저널명
영상문화
45
페이지
127 ~ 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