書筵을 통해 본 王世子 敎育의 普遍性과 特殊性 -17세기 『東宮日記』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Universality and Characteristics of Royal Education in Chosun(朝鮮) Dynasty-Focused on the Crown Prince's Journal of 17th Century

초록

조선시대의 왕실교육은 국가적 관심 하에 이상적 교육 조건을 갖추어 체계화되고 조직화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특수하다. 그러나 실제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학습 양상은 일반 사대부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본고는 이러한 교육의 보편성을 규명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삼으면서 왕세자 書筵을 기록한 「동궁일기」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소량의 진도를 반복하는 학습방법, 한문 원문의 音釋을 읽는 학업내용, 背誦을 통한 학업점검, 諺解書를 활용한 교재 등의 점에서 일반 한문학습 방법과 같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교수자․학습자․학부모의 관계가 특수한 까닭에 여러 규식이 정해지고, 실제 교육에 변수로 작용한 것이 일반 사대부가와 다른 점이다. 즉 서연 운영에 학부모인 임금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었고, 왕세자 또한 서연의 개강 여부를 결정하고 학습권을 행사한 것이다. 또한 일반 사대부가 자제와 달리 1:多의 집단 교육 체제로 학습하였다는 점 또한 왕세자 교육의 특수성이라 할 수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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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書筵을 통해 본 王世子 敎育의 普遍性과 特殊性 -17세기 『東宮日記』를 중심으로-
제목 (타언어)
A Study on the Universality and Characteristics of Royal Education in Chosun(朝鮮) Dynasty-Focused on the Crown Prince's Journal of 17th Century
저자
김은정
DOI
10.15822/skllr.2012.40.1.391
발행일
2012
저널명
어문연구(語文硏究)
40
1
페이지
391 ~ 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