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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사료에 대한 이해와 역사 연구에 대한 지식은 역사 교사가 갖추어야 하는 교수내용지식 중 바로 이 영역, 역사학의 본질 영역에 속하는 지식이라 할 수 있다. 역사 교사는 이렇듯 사료에 대한 이해를 갖추어야 하지만, 역사 교사가 사료에 관해 어떤 이해를 갖추어야 하는지, 그리고 이를 어떤 도구로 평가해야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런 연유에서 본 연구에서는 모종의 기준을 설정하고 교사들이 이 임의적 기준에 도달하였는가, 그렇지 않은가를 살피기보다는, “교사들은 사료에 대한 어떤 이해를 갖고 있는가?”를 탐구하는 연구를 설계하고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교사 중에서도 예비교사에 주목하였다. 현직에 종사하는 교사의 사료나 사료학습에 대한 인식은 다양한 현장 경험과 교직 경력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현직 역사 교사에 비해, 예비교사는 현장 경험의 영향을 받기 이전의 사료와 사료학습에 대한 이해, 곧 교사로서의 사료와 사료학습에 대한 인식의 출발점을 보여줄 수 있다. 곧 본 연구에서는 현장 경험이 영향을 미치기 이전 상태, 곧 출발선(baseline)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예비교사의 사료 이해에 천착하였다. 교사가 사료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사료학습은 무엇을 위한 것이라 생각하는지에 대한 교사의 인식은 사료학습 실천에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사료학습의 향상을 위해서는 이와 같은 교사의 인식을 면밀히 탐구하고, 이로부터 사료학습의 개선 방안 및 역사 교사 양성 과정의 개선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목적 하에 본 연구는 1개 교육청 소재지에 위치한 6개 사범대학 교사양성과정에서 4학년 역사교육 과목 수강 중인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사료에 대한 인식을 설문 조사하고 사료학습과 교사양성과정에 대한 시사점을 제언하였다.
키워드
- 제목
- 예비교사에게 사료란 무엇인가?: 객관성, 사실, 그리고 증거
- 제목 (타언어)
- Preservice Teachers’ Perceptions of Historical Sources: Objectivity, Facts, and Evidence
- 저자
- 이미미; 박지원
- 발행일
- 2017
- 저널명
- 역사교육
- 호
- 144
- 페이지
- 145 ~ 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