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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음악산업 장(場)으로의 전환 - 걸밴드 QWER 사례를 중심으로
- 김기창;
- 이정민;
- 김선영
초록
본 연구는 온라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산업에서 형성된 문화자본이 음악산업의 장(場)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걸밴드 QWER의 사례를 통해 분석하였다. QWER은 유튜브, 트위치 등에서 활동하던 온라인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결성한 걸밴드이다. 본 연구는 부르디외의 문화자본 및 장(場) 이론에 기반하여 지시적 내용분석을 하였으며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플랫폼 문화자본 형성 과정에서는 플랫폼별 알고리즘(유튜브의 장시간 시청 유도, 틱톡의 짧은 영상 중심)이 콘텐츠 제작 전략을 결정짓고, 경제적 구조(CPM 기반 수익, 크리에이터 리워드)가 투자 기반을 제공하며, 디지털 노모스(인스타그램의 심미적 완결성, 트위치의 초고속 소통)가 창작자 행동을 규정하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아비투스가 형성되었다. 둘째, 문화자본 전환 메커니즘에서는 마젠타의 채팅 응답 경험이 복잡한 베이스라인으로, 쵸단의 멀티태스킹 능력이 드럼 연주 중 관객 소통으로 재맥락화되는 한편, 펜타포트 페스티벌에서 '진정성' 논란과 같은 노모스 충돌이 관찰되었다. 셋째, 장의 상호작용은 온-오프라인 융합 콘서트, 크라우드 소싱 작곡과 같은 혁신을 통해 나타났으며, 이 과정에서 프로슈머로 진화한 팬들과 하이브리드 계약 모델 등 음악산업의 권력 구조가 재편되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플랫폼별 특화된 문화자본이 음악산업의 장에서 어떻게 재맥락화되고 재구성되는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모스의 충돌과 조정, 하이브리드 문화자본의 형성 과정을 규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키워드
- 제목
- 온라인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음악산업 장(場)으로의 전환 - 걸밴드 QWER 사례를 중심으로
- 제목 (타언어)
- Online Contents Creator’s Transition into the Music Industry Field : Focused on Creator-based Girl Band ‘QWER’
- 저자
- 김기창; 이정민; 김선영
- 발행일
- 2025-04
- 저널명
- 문화경제연구
- 권
- 28
- 호
- 1
- 페이지
- 131 ~ 172